야후 저팬이 도쿄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의 지분 4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경제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 저팬은 일본에서 가장 큰 온라인 경매 사이트로,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도쿄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비트아르그(bitARG)의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야후 저팬은 투자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20억엔(198억원) 내지 30억엔(298억원)을 투자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딜은 지난 주 일본의 온라인 증권사인 모넥스가 코인을 해킹당해 파산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체크 인수를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는 제도권 금융회사 등이 암호화폐 시장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는 신호로, 앞으로 더 많은 제도권 회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