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오는 17일부터 거래할 예정이었던 암호화폐 ‘팝체인’ 상장계획을 취소했다.

16일 빗썸은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 불안을 수용해 상장계획을 철회하겠다”며 “추후 상장하더라도 타 거래사이트가 팝체인을 상장한 이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빗썸 상장이 예고됐던 팝체인은 전체 보유량의 95%를 단 12명이 보유한 암호화폐로 극소수의 사람들만 이익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 탓에 업계의 상장 반대 여론에 거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내부자거래 또는 빗썸이 직접 개발한 암호화폐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빗썸 코인상장의 합당성을 전수조사해야한다”는 청원글까지 게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