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국통신학회 강충구 회장(사회), KT 정진수 상무, 단국대 나연묵 교수, ETRI 강성원 본부장,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사진제공=iitp)>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수준 진단과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ICT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론회」개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 이하 IITP)는 오늘 15일(화) ICT 현재의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R&D의 방향을 모색하는 ‘ICT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IITP에서 분석한 ‘2017년도 ICT 기술수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ICT R&D에 대한 방향 및 체계개편 등을 담은 ‘I-KOREA 4.0 ICT R&D 혁신전략’을 소개한 이후 ▴ICT 기술수준조사 결과에 대한 진단 및 정책적 제언을 논의하는 ‘산ㆍ학ㆍ연 전문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금번 IITP에서 조사한 2017년도 기술수준조사는 12개 ICT 기술분야*에 대한 전문가 심층 집단토론을 통해 주요 5개 국가의 기술적 상대수준 및 격차기간을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 최고국(미국) 대비 83.5% 상대수준 및 1.3년 기술격차에 놓인 상태이며, 2016년 대비 상대수준은 3.0% 향상되고 기술격차는 0.2년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중국은 82.5% 상대수준으로 전년대비 5.6% 약진하여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대규모 투자와 전문인력 확보로 SW분야를 제외한 ICT 모든 분야에서 급성장(특히 이동통신, 기반SW·컴퓨팅,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약진)했다.

특히 신생분야인 블록체인 및 양자정보통신의 기술 수준은 중국이 한국을 앞선 가운데, 한국은 비교국 대비 열위로 평가되었다.

강충구 한국통신학회장(고려대 교수)은 ”ICT 기술력은 ICT 인력, 정부, 기술, 정책, 법ㆍ제도, 시장창출 등 다양한 요소에 좌우된다”고 설명한 뒤, ”우리 모두 R&D혁신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는 “현재 우리 ICT 기술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빅브라더로서 자신의 위치가 공고한 미국 등 서구의 ICT 기업 및 13억이 넘는 인구의 중국 공룡 기업 간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ICT 기업 R&D에 대한 투자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박준성 IITP R&D혁신단장은 “4차 산업혁명 촉진의 동력으로 ICT 기술혁신이 부각되는 가운데, ICT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며, “연구자의 자율과 창의에 기반으로 ICT 기술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ICT R&D 혁신전략’이 연구 현장에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