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거품일 수 있겠으나, 다 홍 페이(Da Hong Fei) 네오(NEO) 창립자는 별로 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 네오는 시가 총액 1억 6천 852천 달러 규모의 세계 12대 가상 화폐이다.

다 홍 페이 창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 화폐 업계에 버블이 있다. 그러나 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대단히 앞선 모든 기술에는 거품이 있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열차와 자동차가 막 등장했을 당시에도 거품이 있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거품이 다 생성된 이후 단계에 있다며, 거품이 터져도 가상 화폐는 회복할 것이고 오히려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네오에겐 호재라고도 말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에 따르면 네오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3.28% 올라 41.15 달러를 기록했다. 홍 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을 확대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전 세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 ICO 금지에도 가격선 방어해 
중국의 이더리움(Ethereum)으로 불리기도 하는 네오는 최근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공개(ICO) 금지 조치 후 변함없이 30달러 가격선을 유지했다. 그 후 강한 변동성을 보이긴 했으나 ICO 금지 조치 이후 꾸준히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8월, 네오 가격은 49.33달러에 달해 시가 총액은 240억 달러로 당시 세계 6위 가상 화폐로 등극했다. 다 홍 페이 창립자는 “스마트 경제를 촉진하겠다는 네오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초이면서 가장 뛰어난 스마트 거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과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우리는 규제 요건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라고도 덧붙였다.

향후 전망은 밝아
지난 9월, 홍 페이 창립자는 중국 정부와 네오간 향후 협력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네오의 부상이 가상 화폐 시장에 중국이 갖는 중요성을 반영하는 듯 비춰졌기 때문이다.

네오는 이더리움 대비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언어적 편의성과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인 ‘네오 컨트랙트(NEO Contract)’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즉, 네오는 신규 개발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분산형 거래 및 신원 확인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지원되는 이점을 제공하는 셈이다.

몇몇 분석에 따르면 네오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네오는 디지털 자산 및 스마트 컨트랙트 통합으로 실물 경제에 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

 

기사 출처 : NEO Founder: Bitcoin May Be A Bubble, But So What?

번역 : 바벨탑